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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11월 28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5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열었다.(청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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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달빛마켓'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청양군 제공) |
충남도와 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와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과 현안을 다루는 포럼과 '2025 사회적경제 사진전'이 더해지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업들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렸고, 방문객들은 체험과 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역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달빛마켓'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달빛마켓에는 지역 사회적기업 14개사가 참여해 분식과 음료 등 친숙한 먹거리부터 특색있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긴 줄을 서는 등 호응을 보이며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자연스럽게 연계한 지역형 마켓의 매력을 보여줬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이 한마당 행사와 연계하면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지역 주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사회적기업이 지역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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