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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수 전 군의원은 1일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2026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사진은 태안군수 출마 기자회견 모습. |
이영수 전 군의원은 1일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2026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 전 군의원은 군민을 위한 위민 군정으로의 전환, 갈라진 민심의 완전한 통합을 내세우며, "더 활기차고, 더 행복한 태안, 군민이 웃을 수 있는 태안"을 조성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현재 태안 군정은 '구호'가 아니라 '성과'로 판단할 때로 지역 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 인구 증대를 위해 희망 고문식 개발 구호보다는 실제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현실형 기업 유치와 전시성·선심성 사업을 배제하고 민생을 살리는 예산으로 재편, 교통인프라 확대, 패키지형 청년 정책 추진, 무너진 행정 시스템과 인사원칙을 정상 궤도로 되돌리기 위한 행정 개혁과 청렴도 증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영수 전 군의원은 "'말 많은 군수'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로 책임을 회피하는 행정과 성과없는 포장행정도 감당할 시간이 없다"며 "지금 태안에 필요한 리더는 위기를 위기라 할 수 있는 용기와 실패를 인정할 수 있는 정직함, 결과로 책임지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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