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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송정보대 e-스포츠과 학생들이 전국 e스포츠과 대학교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
광주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제대, 신구대, 오산대, 우송정보대, 조선이공대 등 5개 대학 e-스포츠과 발로란트 대표팀이 참여했다.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우송정보대학 대표팀은 1·2차전에서 국제대와 신구대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강호 오산대학교에 아쉽게 패했지만, 학과 개설 첫해 1학년 선수들만으로 이뤄진 팀이라는 점에서 준우승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강현종 우송정보대학 e-스포츠과 교수는 "올해 신설된 학과로서 1학년 선수들만으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정보대학 e-스포츠과는 중부권 유일의 e-스포츠 관련 학과다. 2025년 신설 이후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이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5 RISE사업의 특별반으로 'e-스포츠 방송반' 운영을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대회 참여와 전문 선수 육성을 적극 지원하며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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