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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수안보 전경.(충주시 제공) |
시는 15일부터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5월 비용 부담과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시는 노선 정상화를 위해 운수업체와의 협의는 물론,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인 행정 협력을 이어왔다.
운수업체의 협력, 조성태 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역할,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이 더해지며 운행 재개가 가능해졌다.
동서울~수안보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 주민들의 도심 의료기관 이용과 수도권 관광객의 수안보 방문을 위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평가돼 왔다.
노선 중단 이후 시민 불편이 커지고 지역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자 재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성태 도의원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의료 접근성 확보가 중요한 고령층에게 매우 필요한 노선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도의원, 운수업체, 관계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교통 접근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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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