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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문화관광재단 베트남 문화교류 행사 단체사진.(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베트남 VKSTAR 주식회사, 다낭대학교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문화교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교류해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충주시와 교류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예술단체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문화교류 공연에는 충주 지역예술단체 단원들로 구성된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민요, 성악, K-POP 댄스, 시립 택견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공연장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베트남 비보이 단체 초청으로 충주 댄스팀 '트레블러 크루'가 비보이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현지 비보이와 팀을 이룬 '트레블러 크루' 주성우 씨가 4강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베트남 VKSTAR 대표이사는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은 베트남에서 본 적이 없다"며 "우리 공연도 충주에서 꼭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류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충주와 베트남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우러질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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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