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3회 기증·기탁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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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3회 기증·기탁자의 날 개최

민간 기록문화 계승과 문화 확산 가치 공유 위해 마련
기증·기탁자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 승인 2025-12-02 10:1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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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1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한유진에 소중한 국학자료를 기증·기탁한 기증·기탁자와 가족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간 기록문화의 계승과 기증·기탁 문화 확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남 예산군 ‘예당관광농원’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부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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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부는 ▲2025년 기증·기탁자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정재근 원장 환영사, ▲방한일 충남도의원 축사가 이어졌으며, ▲기증·기탁자를 대표한 윤여갑 씨가 기증·기탁 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자신의 소회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는 ▲전통악기와 국악가요가 어우러진 ‘큰댁어울’ 공연팀의 무대로 꾸며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풍성한 하모니 속에 공감과 흥취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유진은 2025년 한 해 동안 개인, 문중, 서원·향교 등 28개 소장처로부터 9,421점의 국학자료를 확보해, 2022년 개원 후 3년 만에 누적 5만 8천여 점을 수집하며 충남권 최대 유물소장처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뤘다. 수집 자료는 전문적인 보존처리 및 복제, 전시·국역·발간 사업, 체계적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중에 공개되며, 관련 포럼과 학술세미나를 통해 연구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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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원장은 “민간이 간직해 온 기록물은 시대의 지혜와 정신을 담은,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되어야 할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이며, 한유진은 그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써 더욱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증·기탁자 여러분의 뜻이 미래를 잇는 우리문화의 원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학자료의 내용·가치·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한유진은 문헌 및 보존처리 전문가의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국학진흥부(☎041-981-9905)로 접수 가능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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