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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충남밀알장애인선교단을 후원해 왔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신흥그리스도의교회까지 한마음으로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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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흥어린이집 원생들은 선교단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이웃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아 ‘메리크리스마스’, ‘사랑합니다’, ‘라면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등 따뜻한 문구가 적힌 카드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원생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 현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7년째 이어진 신흥어린이집의 사랑의 손길은 연말연시, 이웃 사랑의 가치를 가르치는 살아있는 교육이며,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경험은 물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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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