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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2025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컨퍼런스 가 2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의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관계자, 그린 UAM-AAV 핵심평가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수행기관,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부 정책, 인증·법규, 국방 분야 발표(1부) ▲민간 AAM 개발 동향 발표(2부) 순으로 진행됐다.
총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개발 전략 ▲국내외 AAM 군 감항 인증제도 동향 ▲국내외 AAM 자율비행 기술 연구 동향 등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는 탄소중립·친환경 사회로 나아가는 핵심 기술이자 지역 산업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서산시는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하여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도내 지자체와 기업, 연구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안전 인증 분야에서 충남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민간 기업 대표는 "국내외 기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서산시와 함께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을 키워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부석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서는 그린 UMA-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됐다.
해당 센터는 수소전기 구동 방식의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와 핵심부품의 성능 및 안전성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5개 시험동, 1면의 버티포트, 2면의 계류장 등을 갖추게 된다.
서산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관련 기관과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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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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