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실적 공유·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실적 공유·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색채 심리 분석 특강 통해 마음 건강 회복·청렴 실천 의지 다져

  • 승인 2025-12-04 08: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실적 공유, 청렴특강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1
서산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실적 공유, 청렴특강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지난 2일 어울림실에서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활동(5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도 청렴정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올해 추진된 주요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년도 청렴정책의 보완점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색채를 활용한 정서 회복·스트레스 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색채 심리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균형을 되찾는 방법이 제시돼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정서 안정은 청렴 실천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감정 조절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함께 짚었다.



김지용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마음 건강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청렴과 힐링을 접목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에 건강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 역량 강화 ▲청렴 실천 사례 공유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 정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4.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5.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3.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4.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5.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