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으로, △자기주도 프로그램 △지역특화 사업 △청소년자유공간 설치 △전문인력 채용 등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은군은 지난해 10월 본 공모에 신청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지자체 중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스스로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역특화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정체성 강화에도 힘써 왔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구성한 '보조개여행사' 프로그램은 보은의 문화·자연·관광자원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해 세종(1차), 대전(2차), 경기 광주(3차), 옥천·영동·괴산(4차)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탐방·교류 활동을 펼쳤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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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청 전경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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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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