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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국회의사당 2층 정문(정현관)에서 열린 글 새김 제막식 참석자. 사진제공=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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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이 글 새김 제막식에서 "국회의사당 정문은 국민이 국회를 바라보는 첫 시선이 향하는 곳이자 모든 국회의원과 공직자가 의사당에 들어올 때 반드시 지나야 하는 문턱"이라며 "오늘 우리 국회는 이 자리에 글새김을 통해 국회의 다짐을 국민께 보이고, 국회의 존재이유와 권한의 근원, 책임의 무게를 한시도 잊지 말 것을 스스로 약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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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들과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시민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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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막식 전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
제막식은 대한민국 국회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회가 가진 모든 권한은 국민께 위임받은 것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우리 국회는 민의의 전당인 이곳 국회의사당 정문에 1948년 제헌 이래로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우리 헌법의 첫 구절을 새겨넣는다"며 "항일독립운동에서 태동해 우리 근현대사의 시련과 영광이 응축된, 참으로 가슴 뛰는 선언이자 무거운 약속인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정치와 국회가 매사 매 순간 새겨야 할 경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위기의 순간에도 길은 국민 속에 있고, 희망 역시 국민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오늘의 글새김은 헌정(憲政)의 수호자이자 대한민국이 이룬 모든 성취의 주인인 주권자 국민께 바치는 국회의 헌정(獻呈)"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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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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