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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
시는 수열에너지,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탄소중립 등 11개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성장동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신규사업비로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5억 원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10억 원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1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억 원 등 4개 사업, 총 37억 원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49억 5000만 원 ▲지속가능 탄성소재 개발지원센터 80억 원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40억 원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 30억 4000만 원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25억 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26억 원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59억 원 등 7개 사업에 310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는 총사업비 415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6년 기본계획·타당성 용역, 202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센터 분산, 수열 신기술 연구, 스마트팜 기반 바이오 재배 단지 조성이 핵심이다.
의료기기 실증센터는 5년간 290억 원이 투입돼 중부권 바이오헬스 산업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전력변환 시스템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230억 원 규모로 전력손실 저감과 부품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232개소를 포함한 태양열·지열 설비 보급 확대에 투자된다.
시는 수소에너지, 첨단소재,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AI 분야의 핵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정부의 AI 대전환·미래 모빌리티 정책 흐름에 맞춰 추가 신규사업 발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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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