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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지역 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북콘서트 '그림 속 시, 시 속 그림' 포스터 |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화가이자 시인인 양선규 작가(前 영신중학교 교장)를 비롯해 총 3명의 강사와 예술인이 참여한다. 양선규 작가는 저서 「고요는 힘이 세다」에 담긴 시인의 시선으로 삶과 예술을 풀어내며, 구상·반구상 회화가 지닌 표현 특성과 감상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가 특강, 국악 공연, 시노래 무대, 관객 참여 대화,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5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접수(☏043-743-9600) 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작가의 예술 세계를 통해 군민들이 고향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일상에서 작은 위로와 회복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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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