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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착기가 겨울철 제설 작업에 사용할 염화칼슘을 옮기고 있다.(음성군 제공) |
군은 기습 강설 등 이상기후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염화칼슘 52t(25㎏ 포대 2082개)을 사전에 대량 확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마을 단위까지 신속하게 일괄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마을 도로 결빙 취약지역과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근 제설 장비와 자재에 대한 공급 체계 전반을 점검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은 제설 자재 배부를 금주 내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기온 급강하나 강설 예보 시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은 "겨울철 도로 결빙은 작은 미끄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생활 속 제설 참여와 함께 군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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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