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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쇼미더임팩트 IR 경진대회'의 다섯 번째 시즌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쇼미더임팩트 IR경진대회 수상자 모습. 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쇼미더임팩트 IR 경진대회'의 다섯 번째 시즌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11일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이양희 서부발전 ESG전략실장과 충남 사회적경제센터 관계자, 현장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쇼미더임팩트 IR 경진대회' 결선대회를 열고 충남 사회적경제·소셜벤처 기업 6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 IR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쇼미더임팩트 IR 경진대회'는 지난 9월 모집을 시작으로 11월 예선심사를 거쳐 총 12개 기업을 집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약 한 달간의 맞춤형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을 거쳐 최종 6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은 방송인 서경석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에는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 등 임팩트 투자·사회혁신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여했으며, 청중평가단의 투표 결과도 종합점수에 반영해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심사 결과, 최종 1위에는 KRG그룹이 선정됐으며 포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지역 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 설루션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입상 기업들에게도 올해 새롭게 조성된 '충남 제1호 임팩트 발전펀드'를 연계한 실질적 투자 검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 제1호 임팩트 발전펀드'는 서부발전과 충남도가 지난 10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2억 원 규모의 펀드이다. 해당 펀드는 이번 입상 기업들이 사업 초기의 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정복 사장은 "충남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혁신 기업들의 도전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교육·투자·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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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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