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장군이 '원마3리 경로당'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 원마3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원마3리 마을은 2020년 분할된 신생 마을로, 그동안 마을 내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여가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경로당 신규 건립을 결정하고, 마을 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 7억 원(시비 2억, 군비 5억)을 투입해 지난 11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이번에 문을 연 원마3리 경로당은 연면적 184.3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해 사용하며, 냉난방 시설,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을 완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원마3리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