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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권(사진 왼쪽 두 번째) 교육장 동성중 증축공사 안전점검 모습.(음성교육지원청 제공) |
교육장이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요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조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법 제13조에 따라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기간 중인 이날 안병권 교육장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동성중 교실 증축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서 안 교육장은 지하 흙막이 구조의 안정성, 중장비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공정별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어 동절기 재난 대비 차원에서 폭설 대응 계획, 동결 방지 조치, 비상 대피로 확보 현황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즉각 보완을 지시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시설 점검과 별도로 동성중 증축 사업의 진행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동성중은 학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옥외 주차장 부지에 교실 증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725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16%로 흙막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 교육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이 곧 학생들을 위한 안심 교육 환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해 교육공동체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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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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