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애정 결실" 부산미래유산 1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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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애정 결실" 부산미래유산 100건 돌파

올해 13건 추가 선정으로 총 108건 돌파
미래세대에 전할 부산의 정체성 담긴 유·무형 유산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5개 분야 유산 선정 및 관리
표식 설치와 홍보로 유산 가치 대중에 공유 추진

  • 승인 2025-12-16 10:05
  • 수정 2025-12-16 11: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근현대 유산인 부산미래유산을 올해 13건 추가해 총 108건을 관리하며 100건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한 13건을 포함해 총 108건을 관리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유산은 시민들이 미래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부산만의 특색이 있는 유산들로, 역사, 도시, 생활문화, 산업, 문화예술 5개 분야별로 선정돼 관리 중이다.

시는 연구용역과 시민 공모, 대시민 설문조사 및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총 13건을 최종 선정했다.

역사 분야에서는 1970~19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었던 '부산중부교회'와 피란수도 부산의 국제협력 의미를 전하는 '6·25전쟁의료지원기념비' 등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로도 사용되는 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문우당서점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광복로, 번영로(도시 분야), 동래온천, 해운대온천(생활문화 분야) 등 부산의 지역성을 지닌 유산들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미래유산에 표식 설치, 홍보영상 제작, 답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 부산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이 가치를 공유해, 또 하나의 도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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