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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준 의원./양산시의회 제공 |
이기준 의원은 19일 열린 제208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송신도시가 양산의 핵심 생활권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완벽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부산 방향만 확정된 사송 IC를 언급하며, 서울 방향까지 포함된 양방향 기능을 갖추지 못하면 '불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양산도시철도 개통에 맞춘 대중교통 체계의 전면 재편을 주문했다.
단순히 노선을 유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철도를 중심으로 간선과 지선, 마을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갈아타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신도시 내 노인과 아동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계획을 즉시 수립하고, 시설 완공 전까지의 복지 공백을 메울 임시 거점 운영 대책도 함께 촉구했다.
이기준 의원은 "지구대 설치와 CCTV 확충 등 치안 안전망은 도시 준공 이후가 아닌 이전에 완료되어야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도로·교통·복지·치안이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실행 일정표를 의회에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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