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대전보건대' 실무·지역·미래를 잇는 교육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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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대전보건대' 실무·지역·미래를 잇는 교육 혁신

  • 승인 2025-12-25 15:12
  • 신문게재 2025-12-26 8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45년 넘게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을 이어온 대전보건대는 국가시험과 취업 현장에서 성과로 검증된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에 집중해 왔다.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실무역량,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주 기반 역량까지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대전보건대가 지향하는 교육의 방향이다.

실무·지역·미래를 잇는 교육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보건대의 교육 철학과 성과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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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 간호학과
# WHY… 왜 대전보건대인가

대전보건대의 교육은 분명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일을 오래, 잘 해낼 수 있는가'다.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와 초고령 사회 진입,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 등으로 보건의료 인력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점차 복합화되고 있다. 단순 직무 숙련을 넘어 디지털 기술 이해와 현장 문제 해결 능력, 지역사회와의 연계 역량이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 역시 교육 환경과 이후 진로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전보건대는 45년 이상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운영돼 왔고 최근에는 실무 중심 교육 강화와 지역 협력 확대, 초광역 대학 연합 참여 등을 통해 교육 구조 전반에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이 같은 변화는 대학 내부 교육 성과를 넘어 지역 산업, 국가 고등교육 정책 흐름과도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보건계열 대학의 주요 지표로 꼽히는 국가시험과 취업률에서 대전보건대는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 국가시험에서는 작업치료사 국시 전원 합격과 물리치료사 전국 수석 합격 사례가 나왔으며, 치위생사·임상병리사·치기공사 등에서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학 측은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국시 대비에 한정하지 않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해 왔다고 설명한다. 취업률 역시 대전·세종·충청권 내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 전공 분야에서 장기 근무하는 유지취업률도 높은 편이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의 본질은 결국 학생 한 명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에 있다"며 "학생들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배움과 경험을 쌓으며, 미래 보건의료 분야에서 확실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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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 물리치료학과
# WHO… 이런 학생 기다립니다

대전보건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은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1397명 정원 중 42명을 정시로 선발하며 모집 인원은 수시 미충원 인원의 이월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학생부 성적은 5개 학기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2개 학기만 반영한다.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HiT 자율전공학부는 대전보건대학교의 혁신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교육 모델이다. 이 제도는 전공이 입학 단계에서 고정되는 기존의 구조를 넘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흥미·적성·진로 목표에 따라 전공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수진 간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형 교육이 가능하며, 학생 중심의 학사관리 시스템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업 경로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분석력·융합력·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6학년도부터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치기공학과 등 5개 학과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산업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실무형 석사과정으로, 특허 출원·연구보고서·전공 논문 등 다양한 방식의 졸업 과제를 통해 응용 능력을 평가한다.

또 협회·거점병원과의 연계 교육, 실무 전문가 블록형 강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과 설계를 운영하며 고급 임상역량과 현장 적용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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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 치위생학과
# WHAT…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1.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 대전보건대는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함께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을 구성했다. 해당 사업은 5년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책 사업으로, 세 대학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첨단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초광역 실습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속 대학 외 연합대학의 교육 자원과 실습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Q2. 라이즈 체계에서 대전보건대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 2025년부터 시행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에서 대전시 바이오헬스 전략산업과 연계된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덕특구,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 과학비즈니스벨트 등과 연계해 실습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일부 교육 과정에서는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실습, 산업체 멘토링,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Q3. 실무·디지털 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나요?

A. 대전보건대는 고용노동부가 평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평가는 훈련 과정의 구성, 수료율, 취업 연계 성과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대학은 K-Digital Platform 기반 교육을 도입해 VR 기반 임상훈련, 3D 프린팅 의료기기 설계 실습, AI 기반 데이터 분석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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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 방사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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