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올해도 포항 어린이급식소 151곳 식중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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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올해도 포항 어린이급식소 151곳 식중독 예방

포항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Focus On 위해미생물 free 컨설팅' 4회 진행

  • 승인 2026-01-08 16:2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Focus On 위해미생물 free 컨설팅' 안내문.


한동대(총장 최도성)가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포항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도 'Focus On 위해미생물 free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서다.

컨설팅은 센터에 등록된 10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151곳을 대상으로 연 4회 이어진다.

대상은 교차오염 우려가 높은 칼자루, 칼날, 도마이며 ATP오염도, 일반세균, 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안전·주의·경고' 단계로 관리 기준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대장균 의심균이 검출될 경우 16S r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원인 미생물을 규명하고 맞춤형 개선 지도를 병행한다.

주의 또는 경고 단계로 분류된 시설은 재검사를 통해 개선 여부를 지속 확인한다.

센터는 검사 결과를 단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칼·도마의 올바른 관리방법', '오늘부터 실천하는 대장균 식중독 Zero'를 주제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조리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위생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사업 담당 황지원 팀원은 "매일 사용하는 조리도구는 작은 관리 소홀도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리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안심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cus On 위해미생물 free 컨설팅'은 한동대 산학협력단 위탁 이후 도형기 센터장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운영되는 포항시Ⅰ센터의 특성화 사업이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자체 미생물 실험실을 활용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한다.

센터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2만769회의 식중독미생물 컨설팅을 지원하며 어린이급식소 위생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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