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국립창원대 손잡았다…동남권 ‘AI·스마트제조’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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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국립창원대 손잡았다…동남권 ‘AI·스마트제조’ 인재 양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체계 강화
AI대학원·GAST대학원 교육 교류
RISE 사업 초광역 범위로 확장
국가 전략산업 핵심 인재 양성

  • 승인 2026-01-08 16: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108-009-(첨부) 부산대-국립창원대 협약식
부산대-국립창원대 초광역 협력 업무협약식./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와 국립창원대학교는 8일 오후 부산대 대학본부에서 초광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전략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AI·의학 등 연구 인프라가 강한 부산과 제조·방산 등 국가 전략산업 거점인 창원의 강점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대학은 대학 간 경쟁을 넘어 산업과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초광역 연합 체계를 통해 동남권 전체의 혁신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울산대와의 협약에 이어 이번 창원대와의 결속으로 부산(연구)·울산(산업)·창원(제조)을 잇는 지역 혁신 축을 완성하게 됐다.

양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초광역 범위로 확장하고 부산대 AI대학원과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기술(GAST)공학대학원 간의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교수진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제조와 산업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해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현장 중심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대의 제조·공학 특화 체계와 부산대의 AI 융합 역량을 결합해 정부의 인재 양성 사업에도 공동 대응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균형성장을 뒷받침하는 지방대학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과 창원이 보유한 역량을 초광역 차원에서 결집해 국가 전략과제에 공동 대응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며 "동남권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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