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CES 2026서 지역 기업 ‘해외 판로’ 여는 가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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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CES 2026서 지역 기업 ‘해외 판로’ 여는 가교 역할 톡톡

2년 연속 CES 단독 부스 운영
학생들, 5개 유망 기업 전담 마케터 활동
RISE 기반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 실증
통·번역부터 바이어 상담까지 현장 지원

  • 승인 2026-01-08 16: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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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26' 현장에서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단독 부스 앞에 모여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에서 대학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외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구축한 산학협력 모델을 세계 무대에서 실증하고 있다.

대학이 가진 외국어 역량과 비즈니스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전시 현장에는 대학 창업경진대회 수상 학생들이 배치돼 동화엔텍, 아미글로벌, 건강약품, i-SMR, 케이랩 등 부산 지역 유망 기업 5곳의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 기업의 전담 마케터로서 글로벌 바이어 상담, 제품 홍보, 해외 파트너십 발굴 등 실질적인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부산외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RISE 기반 산학협력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학 측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보여주는 뛰어난 글로벌 역량은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가교가 되고 있다"며 "이번 CES 참가는 대학의 인적 자원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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