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동절기 구조 즉응태세 점검

  • 전국
  • 광주/호남

부안해양경찰서, 동절기 구조 즉응태세 점검

  • 승인 2026-01-13 10:1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해경, 연초에도 멈추지 않는 해양안전 준비2
자료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가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큰 시기임을 고려해, 연초에도 해양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 즉응태세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2025년 관내 해양사고는 총 81척으로, 전년도 대비 14척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안전 부주의, 관리소홀, 정비 불량 순으로 발생했으며, 선박 종류별로는 어선과 레저 선박에서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4년에는 선박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비중이 높았으나,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점검 강화로 2025년에는 정비 불량 사고가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안해경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사고 원인별 맞춤형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철 구조 활동의 위험성을 고려해 함정·구조장비 점검 등 현장 대응 역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해상뿐만 아니라 연안 안전 확보를 위해 연초 연안 체험 활동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수상 레저 사업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민 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사고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연초 행정 정비 기간에도 해양안전 준비는 멈추지 않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2.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3.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4.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5.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1.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2.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3.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4.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5.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 탈출 사고로 운영을 중단했던 대전 오월드가 약 두 달간의 시설 보완을 마치고 6월 5일 재개장했다. 오월드 측은 동물 보호 차원에서 사육 중인 14마리의 늑대 가운데 어느 개체가 탈출했던 '늑구'인지 식별할 수 있는 별도 표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늑대 사파리 앞에 늑구의 사진과 함께 다른 늑대와 구별할 수 있는 외형적 특징이 소개된 '늑구를 찾아봐'라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 따르면 늑구는 다른 개체보다 체격이 크고 미간에 두 줄의 선이 있으며 꼬리에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장 이후 SNS에도 늑대 사..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2024년 9월 개교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와 그 일대가 홍대 거리 못잖은 번화가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1000명 안팎의 재학생 규모와 주변 환경으로 본 현재는 상상하기 힘든 그림이다. 외곽순환도로(차량 1분)와 비알티(BRT) 정류장(도보 3분), KTX 오송역(버스 18분) 접근성이 좋을 뿐, 대학생들이 머물만한 공간은 전무하다. 당장 '외딴 섬', '유령 캠퍼스'란 오명을 씻어내고, 지역 주민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부터 만들어내는 게 숙제로 남아 있다. 캠퍼스 도서관(학술문화지원센터)을 개방하고 책을 대여해주는 시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