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다낭시청 방문 양도시 우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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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다낭시청 방문 양도시 우호협약 체결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확대 '맞손'

  • 승인 2026-01-15 11:3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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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 다낭 시청에서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 만나 우호협약 체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베트남 다낭시청을 방문해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과 만나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인특례시와 2013년 우호협력을 맺었던 꽝남성이 다낭시와 통합돼 중앙직할시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 교류 관계를 계승·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데 뜻을 모았다.

인구 310만 명의 다낭시는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이자 반도체·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육성과 도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 중부의 핵심 거점 도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다낭시와 꽝남성이 통합돼 더 큰 다낭시로 출범한 것을 축하 한다"며 "용인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용인시와 다낭시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호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고, 산업 분야는 물론 문화와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은 "다낭시를 찾아준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시 대표단에게 감사하고, 오늘을 계기로 다낭시와 용인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협약 체결 이후 팜 득 안 인민위원장 주최로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환영하는 공식 오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산업단지 운영 경험 공유, 기업 교류와 진출 협력, 축구 등 스포츠 교류, 문화·관광 자원 연계, 스마트시티 정책과 도시 운영 사례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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