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행정통합 인센티브, 말 아닌 '법'으로 완성되어야"

  • 정치/행정
  • 대전

장철민 "행정통합 인센티브, 말 아닌 '법'으로 완성되어야"

"수도에 준하는 위상 강화, 파격적 재정 특례 반영"

  • 승인 2026-01-16 13:39
  • 수정 2026-02-12 10:52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611382115_25612713925063610_844259677700590395_n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16일 정부가 발표한 행정통합 인센티브안에 환영의 뜻과 함께 "말이 아닌 법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먼저 정부가 지역의 목소리에 응답했다는 점에서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특히 제가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왔던 '수도에 준하는 위상 강화'와 '연 5조원 규모의 파격적인 재정 특례'가 정부 안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행정통합 인센티브안에는 통합 지방정부에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20조원 수준의 재정 지원, 부단체장 차관급 격상,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 지역 우선 고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 의원은 인센티브안을 환영하면서도 "이행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남는 것도 사실"이라며 산업 활성화 분야를 짚었다.

장 의원은 "고용보조금 지원, 세제 혜택, 규제 정비 등을 제시했지만, 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기업 지원책을 나열한 수준에 그칠 우려가 있다"며 "단순한 세금 감면을 넘어 산업 생태계 자체를 키울 수 있는 확실한 '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발의한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이 함께 처리될 수 있도록 반드시 해내겠다"며 "통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관련 지원 법안들과 예산 계획을 패키지로 묶어 통과시키겠다. 무늬만 통합이 아닌 성공하는 통합을 위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2.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3.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4.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5.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1.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2.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3.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4. '포스트 지선' 여야 상반된 처지… 민주 '원팀가속' vs 국힘 '갈등지속'
  5.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대전 2년새 47% 급감… 연계지원도 '공백'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풍전등화… 충청`5극 3특` 플랜B에 촉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풍전등화… 충청'5극 3특' 플랜B에 촉각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민선 9기 행정통합 불가방침을 공언한 가운데 충청권 미래 발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다. 현 정부 균형발전 기조인 '5극 3특'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거론돼 온 행정통합 추진 동력이 사그라 들면서 플랜B 마련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신 기존의 충청권 광역연합을 내실화해 시도간 실질적 협력을 극대화 하자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미 국민들이 뽑..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사 화재사고에 대해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 20여 명이 화재현장 발화 추정지에 대한 추가 합동 감식을 벌였다. 6월 4일 경찰은 관계 기관·유족과 합동 감식을 벌여 발화부로 추정되는 공장 1층과 기계 설비 등을 확인하고, 기계적·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들여다봤다. 발화 목격 지점에 잔해물이 있어 제거한 뒤 이날 추가 감식을 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대한민국 첫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무게 2.5t)'가 16년간 16억㎞ 우주비행을 마치고 위성의 무덤으로 불리는 폐기궤도에 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6월 8일 새벽 1시 32분에 천리안위성 1호기의 전원을 차단해 운영을 종료하는 비활성화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는 16년간 기상·해양 관측 및 통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민국은 이때 세계 7번째 기상관측 위성 보유국 반열에 올랐으며, 해외 의존도를 벗어나 독자적인 기상정보를 확보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