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중고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교육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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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초중고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교육부 건의

  • 승인 2026-01-16 19: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청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는 자체 개발한 '초중고교생 대상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과정'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줄 것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급속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의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자체 개발한 성남시 교육과정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초중고교 488학급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했으며, 시가 양성한 66명의 전문 교육 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교육 전후 1만45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평균 4.52점으로 집계됐다.

인구 문제 중요성 인식(4.25점→4.42점), 인구 감소 영향 인식(3.71점→3.89점), 인구 문제 해결 의지(3.65점→3.89점) 등 모든 지표가 상승했고, 교육 효과성 점수도 교육 전 3.91점에서 교육 후 4.11점으로 0.20점 상승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 교육 과정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했고,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에 맞춘 신규 인구교육 과정을 추가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의를 통해 구축한 '모범적 인구교육 모델'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켜 청소년 인구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적 인구 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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