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정읍햇살재가노인복지센터, 어르신 건강 증진 의료·복지 협력 강화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종합병원-정읍햇살재가노인복지센터, 어르신 건강 증진 의료·복지 협력 강화

  • 승인 2026-01-19 11:5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768523347208_519669684560457
고창종합병원이 최근 정읍햇살재가노인복지센터와 어르신 건강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고창병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종합병원이 최근 정읍 햇살 재가 노인복지 센터와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자 후송 및 회송 체계 구축 ▲종합건강검진과 외래·입원 진료 연계 ▲공공사업 및 봉사활동 협력 ▲의료·건강 교육 참여 ▲건강 상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재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조기 진단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해 정기적인 건강 상담과 진료 연계를 통해 질병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남열 고창 종합병원 이사장은 "어르신 건강관리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재가 어르신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연계와 회송 체계를 강화하고,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병원은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의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어르신들의 건강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 햇살 재가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의료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고창 종합병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실천과 의료봉사, 건강강좌, 예방 중심 진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2.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3.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4.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5.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1.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2.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3.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4.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5.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 탈출 사고로 운영을 중단했던 대전 오월드가 약 두 달간의 시설 보완을 마치고 6월 5일 재개장했다. 오월드 측은 동물 보호 차원에서 사육 중인 14마리의 늑대 가운데 어느 개체가 탈출했던 '늑구'인지 식별할 수 있는 별도 표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늑대 사파리 앞에 늑구의 사진과 함께 다른 늑대와 구별할 수 있는 외형적 특징이 소개된 '늑구를 찾아봐'라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 따르면 늑구는 다른 개체보다 체격이 크고 미간에 두 줄의 선이 있으며 꼬리에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장 이후 SNS에도 늑대 사..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2024년 9월 개교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와 그 일대가 홍대 거리 못잖은 번화가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1000명 안팎의 재학생 규모와 주변 환경으로 본 현재는 상상하기 힘든 그림이다. 외곽순환도로(차량 1분)와 비알티(BRT) 정류장(도보 3분), KTX 오송역(버스 18분) 접근성이 좋을 뿐, 대학생들이 머물만한 공간은 전무하다. 당장 '외딴 섬', '유령 캠퍼스'란 오명을 씻어내고, 지역 주민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부터 만들어내는 게 숙제로 남아 있다. 캠퍼스 도서관(학술문화지원센터)을 개방하고 책을 대여해주는 시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