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김태흠 최민호 닷새째 단식농성 장동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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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김태흠 최민호 닷새째 단식농성 장동혁 방문

정국 현안 등 논의하며 與에 쌍특검 촉구
張 “멈추면 韓 미래 없어…목숨 바칠 각오”

  • 승인 2026-01-19 16:48
  • 신문게재 2026-01-20 4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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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닷새째 단식 농성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9일 국회 로텐더홀 단식 농성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와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닷새 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3명의 시도지사는 장 대표와 정국 현안에 의견을 교환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쌍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기서 멈춘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목숨 바쳐 싸우겠다는 처음 각오를 꺾지 않겠다"고 말했다. 패딩을 입은 채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의 장 대표는 갈라진 목소리로 "단식 5일째다. 국민께 호소드리고 있다"고 짧게 발언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통상적인 회의실이 아닌 단식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며 장 대표에 대한 공개 지원에 나섰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바이털 사인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확인됐고, 오늘이 고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식이 장기 국면에 접어들면서 당내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이인제 상임고문을 시작으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전 원내대표, 김선동 전 의원 등 당 원로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단식장을 찾아 장 대표를 격려했다.

전날에는 그간 대립각을 세워왔던 오세훈 서울시장도 단식장을 찾아 "보수가 커지는 데 초점을 맞춰 마음을 모아달라"는 취지의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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