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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2025년 9월과 12월 실시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검사 결과 미해득 학생 비율이 0.72%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학년별로는 1학년이 1.3%, 2학년이 0.2%다.
미해득률은 4년째 감소하고 있다. 1, 2학년 전체 미해득률은 2024년 0.79%, 2023년 0.82%, 2022년 0.85%로 매년 줄어들었다.
대전교육청은 한글책임교육 정책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입학 초기 한글 교육에 대한 집중 지도가 중요하다는 점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러한 지표 배경엔 학교 현장의 노력과 더불어 교육청의 학습 지원 인력 투입이 역할을 했다고 풀이했다. 찬찬협력강사와 기초학력전담교사 등 전문 인력이 1, 2학년에 집중 배치돼 수업 중 즉각적인 개별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읽기 능력 향상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난독증 진단·치료 지원과 전문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도 역할을 했다.
대전교육청은 2026년부터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경계선 지능 학생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기초문해교육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만 대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한국 미득해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은 학교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글책임교육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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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