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공주시의장, 공주시장 출마 선언 "교육도시 공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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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공주시의장, 공주시장 출마 선언 "교육도시 공주 만들겠다"

"자치단체 최초 '수도권 공주학사' 설립 등 공약 발표

  • 승인 2026-01-21 17:05
  • 수정 2026-01-22 13:13
  • 신문게재 2026-01-23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기자회견 사진
임달희 공주시의장이 21일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제공)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공주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교육을 공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수도권 공주학사' 설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 의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버린 공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정치 철학으로 '별은 혼자 빛나지 않는다'를 언급하며 "리더는 혼자 앞서가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10만 공주시민 모두가 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의 핵심 비전으로는 '꿈의 교육도시 공주'를 제1 어젠다로 제시했다. 그는 "공주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부족으로 성장 동력을 잃어왔다"며 "정치는 아이들이 고향을 든든한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길을 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자치단체 최초 수도권 공주학사 건립 ▲세계 유수 명문대 유학 및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지원 ▲역사·문화 자원과 미래 기술을 연계한 특화 교육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수도권으로 진학한 지역 인재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공주의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외 명문대와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지역 경제이자 인구 유입의 핵심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끝으로 "과거의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하는 도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자부심 있는 공주, 10만 시민의 열정이 변화로 이어지는 공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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