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기록적인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과 '현장대응 전담팀'을 운영하고 긴급 보호 시설 점검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주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지난 21일 저녁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상담소 등을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쉼터 운영 상황과 무료 급식 제공 실태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들이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응급잠자리와 응급구호방 이용 안내 등 야간 순찰을 강화했다.
현재 시는 16명으로 구성된 현장대응 전담팀을 통해 오는 3월까지 거리 노숙인의 건강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위험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잠자리 운영은 물론, 인근 숙박업소와 연계한 응급구호방을 제공하고 고시원 월세 등 임시주거비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한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의료비 무상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시가 운영 중인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은 한파 쉼터 역할을 수행 중이며, 부산희망드림센터는 휴일 없이 매일 2회 무료 급식을 제공해 기본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거리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이번 추위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의 손길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독거노인 등 다른 취약계층의 안전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