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체감경기 회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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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체감경기 회복 시동

‘2026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 제고 영상회의’ 개최

  • 승인 2026-01-22 09:4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청사
충북도청사
충북도는 22일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제고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초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재정의 선제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집행에 앞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실적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군별 신속집행 부진사유 분석 ▲5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 계획 점검 ▲2026년 신속집행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군별 조기 집행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집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체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직접 집행 상황을 챙기는 책임 재정집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사업별 집행 관리를 강화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보다 신속히 이행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정집행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신속집행은 지역경제를 지키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각 시군은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보다 적극적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시군에 대해서는 ▲사전 행정절차 점검 강화 ▲사업별 추진 일정의 체계적 관리 ▲민원 발생 가능 사업에 대한 선제적 소통 ▲부진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2025년 충북 신속집행 추진현황은 1분기 4조173억 원 집행했고, 상반기에는 7조2224억 원을 집행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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