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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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완료

관내 29개교 전수 점검… 공정성·신뢰도 강화로 기록 관리 체계 확립

  • 승인 2026-01-22 10:5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1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2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을 마무리하며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에 성과를 거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29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을 실시하고, 전수 점검을 통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공정성을 높이고 부적정 사례를 사전에 예방해 평가와 기록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단'이 참여해 학교별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현장 중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은 학교 여건을 고려해 서류 점검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내 29개교 가운데 22개교는 학년별 학교생활기록부 출력물(PDF)을 활용한 서류 점검을 실시했으며, 서산초등학교를 포함한 7개교는 점검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서동초와 부춘초 2개교는 충청남도교육청 점검단이 함께 참여해 보다 엄정하고 심층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핵심 원칙으로 강조됐다. 점검에 참여한 위원 전원은 사전에 보안 및 비밀 유지 각서를 체결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학생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식별 정보에 대한 블라인드 처리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종료 후 관련 자료는 즉시 파쇄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관련 법령 및 지침 준수 여부 ▲인적·학적 사항과 출결 상황의 정확성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학습발달상황 기록의 적절성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기재 실태 등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담아내는 가장 중요한 교육 기록"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서산 교육 발전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례에 대해서는 학교별 시정 및 개선을 권고하고, 우수 사례는 공유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질적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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