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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분야 신기술 공동발명 협약식./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상수도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태성후렉시블과 '신기술 개발 공동 발명 협약'을 체결하고 상수도 인프라 관리의 지능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주철관 등 다양한 상수도 관로에 설치할 수 있는 '부착형 벨로우즈 계측장치'를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장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연약지반의 상태나 지반침하에 따른 관로 변형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지하시설물 관리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신기술은 의학 분야 인공관절의 움직임 원리를 상수도 신축관에 적용한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시는 행정 현장의 아이디어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업체는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실험을 거쳐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시와 태성후렉시블은 2024년에도 '신축관 변형 원격계측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친 바 있다. 현재는 현장 상용화를 최종 목표로 기술 고도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기술이 국내 최고 수준의 상수도 신기술로 자리 잡아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끊김 없이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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