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고, 인도 스프링데일스 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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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고, 인도 스프링데일스 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2013년 자매결연 이래 13년째 이어진 우정, 상호방문 홈스테이 진행

  • 승인 2026-01-22 09:4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흥덕고, 인도 스프링데일스 학교와 국제교류
청주 흥덕고와 인도 스프링데일스 학교와의 국제교류, 현수막 들고 있는 사람들 왼쪽부터 흥덕고 이종섭 교무부장, 박지현 업무 담당교사, 최영광 교감, 말라 굽타(Mala Gupta) 스프링데일스 학교 교장, 2학년 정유찬, 윤정연, 이승하 학생.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18일부터 25일까지 인도 델리 소재 스프링데일스 학교(Springdales School)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청솔세알(청솔 세상을 알아가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흥덕고와 스프링데일스 학교는 201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인도 학생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흥덕고 학생 6명과 인솔 교사 3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의 가정에 머무르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운영돼, 현지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인도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스프링데일스 학교의 정규 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라쉬트라파티 바반(Rashtrapati Bhavan, 대통령궁)을 방문해 인도의 정치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타지마할(Taj Mahal)과 자이푸르(Jaipur)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인도의 문화와 문명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김희천 학생은"홈스테이를 통해 인도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다양한 음식과 문화유산을 접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라고 말했다.

최동일 흥덕고등학교장은"10년 넘게 이어진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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