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읍·면 연두순방 마무리···기본소득·지역 현안 건의 22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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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읍·면 연두순방 마무리···기본소득·지역 현안 건의 220건 접수

민선8기 마지막 해 성과 공유·12개 핵심 분야 군정 비전 제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관심 집중, 도로·하천 정비 등 주민 건의 잇따라

  • 승인 2026-01-26 09:5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2026년 읍면 순방
2026년 읍면 연두순방에서 나선 김돈곤 청양군수가 23일 비봉면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2026년 읍·면 연두 순방'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나온 22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검토에 들어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두순방은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별 현안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23일 비봉면을 끝으로 5일간 진행한 순방에는 1820명의 군민이 현장을 찾았으며, 유공자 표창과 군정 주요 성과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 가장 관심을 끈 의제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었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전 군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설명했고 군민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돈곤 군수는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공공기관 유치 성과와 산업 여건 개선과 정주환경 조성, 지역 특화 농정 추진 등 12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군정 방향도 제시했다.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생활 현안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5일간 도로·하천 정비, 경로당 신축, 교육도시 선포, 귀농·귀촌 지원 등 군정 전반에 걸쳐 22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의견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처리 결과를 군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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