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중부권 광역급행 철도(JTX) 조기 추진 공동 건의문 국토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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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중부권 광역급행 철도(JTX) 조기 추진 공동 건의문 국토부 전달

광주·성남·용인·안성·화성·진천·청주 등 7개 지자체 참여

  • 승인 2026-01-26 14:3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방세환 경기광주시장
방세환 경기광주시장
경기 광주시는 26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장관실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장, 안성시장, 진천군수가 참석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 핵심 사업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 전달은 지난해 10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광주·성남·용인·안성·화성·진천·청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결의대회 및 공동 건의서 서명식'의 후속 조치다.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는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15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강남(잠실)에서 광주,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총연장 약 134㎞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 대상이었던 경강선 연장사업과 병합 제안된 노선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과 청주국제공항 접근시간이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교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출퇴근 혼잡과 광역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이 주요 현안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개통 시 서울 및 중부권 주요 거점과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 통근환경 개선, 산업단지 활성화, 관광객 유입 확대 등 지역 전반의 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 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광주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대한민국 동남부 교통 지형을 바꿀 미래의 대동맥"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민자 적격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470만 시민의 염원이 조기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JTX 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앞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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