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27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열렸다. 청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과 봉사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대장단의 역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임기를 마친 대장 10명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임 대장들은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져 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감사와 격려를 받았다.
이임하는 권재범 연합회장과 전영순 여성연합회장 등 대장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시간이 값졌다"며 "직책을 내려놓은 후에도 주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대장 12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춘희 청양읍 대장 등 신임 대장들은 "선배 대장들이 쌓아온 현장 중심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며 "대원들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이임 대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새로 취임한 대장들 역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안전 청양'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 지원을 비롯해 재난 예방 순찰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을 지켜오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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