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용인 남사~화성 신동'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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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용인 남사~화성 신동'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 공동 추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와 동탄 교통 연결망 강화 논의

  • 승인 2026-01-27 14:5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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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하는 등 경기남부권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6일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두 도시 간 연계도로망 확충과 철도사업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2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공동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첫 협의 자리다.

당시 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와 화성 동탄 지역의 교통 연결성을 강화해서 용인·화성시민들이 상호 편익을 누릴 수 있게끔 하자는 취지로 공동선언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화성시을 국회의원)과도 이 문제를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용인·화성시는 26일 회의에서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2월 중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상반기중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계도로망 구상(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구간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현안 공유와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철도 부문에선 경기남부 동서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반도체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도 두 도시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다른 교통 현안도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올 하반기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그간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추가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화성 특례시는 반도체 중추도시이며,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인 만큼 교통 연결을 강화하는 등 양 도시 시민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일이 많다"라며 "이번 실무회의는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의 출발점이고, 앞으로 두 도시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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