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서 주요 현안 추진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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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서 주요 현안 추진 의지 밝혀

  • 승인 2026-01-28 13: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하남 덕풍
이현재 하남시장, 덕풍3·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 진행.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주요 현안을 나누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하철 3호선(송파하남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km, 총사업비 1조 835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며 "일부 구간 입찰 유찰 등 어려움 속에서도 2032년 적기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와 관련해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약속받았다"며 "오는 29일 종합복지타운 6층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추진단이 입주해 행정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10만 원 지급, 골목상권 지정 기준 완화 등 민생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 이용이 많은 황톳길을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풍산고등학교 조윤아 학생이 건의한 학교 주변 인도 안전펜스 미설치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에 대해 관계 부서에 즉각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같은 날 오후 열린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 사업의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기도는 최근 턴키 공사 입찰이 세 차례 유찰됨에 따라 입찰 방식을 기타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착공이 약 5개월 지연될 수 있으나, 전체 공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또 "미사강변도시 활성화를 위해 미사호수공원에 워터스크린 설치 등 약 5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20억 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했다"며 "나머지 사업비도 시 자체 예산 등을 활용해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사~한강 연결 보행육교는 사업자 확정을 거쳐 오는 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수석대교 건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림픽대로 확장과 강일IC 우회도로 신설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9302-1 광역버스 신설과 선동IC 경관조명 설치 등 주민 편의 사업의 추진 경과도 공유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망월동 941-1번지 일대 5성급 호텔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민간 제안 사업자가 파르나스호텔과 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1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확보되는 공공기여금을 주민 지원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피어 유치와 관련해서는 "현재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건축비와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여러 대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최종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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