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신년 기자회견 '2026년 6대 운영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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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신년 기자회견 '2026년 6대 운영방향 제시'

  • 승인 2026-01-28 16:02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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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8일 오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백경현 시장은 발표에 앞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말이 아닌 성과로,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그 변화의 흐름을 이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시장은 2025년 말 구리토평한강 공공주택지구 지정완료를 주요성과로 언급하며 "구리시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2025년 말 본격 착공에 들어간 점을 짚으며 "도심 속 자연과 휴식공간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과 대형마트 재개장을 통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지역상권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센터와 시민건강증진센터 확충, 도서관 리모델링과 천문대 설치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도시기반을 다져 왔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실이자, 앞으로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한 출발선'이라고 평가하고 2026년 시정운영을 이끌 6대 방향을 설명했다.

■ 모두의 삶을 지키는 촘촘한 복지-첫째로 촘촘한 복지를 제시했다. 백 시장은 노인 교통. 생활지원과 의료. 요양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중심으로 노후의 안정과 돌봄이 보장되는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주거. 돌봄. 교육. 일. 가정 양립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민생이 살아나는 탄탄한 지역경제-두 번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상권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골목형상점가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도시기반-셋 째, 토평한강 스마트 그린시티와 사노동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을 통해 일과 생활이 도시 안에서 이어지는 자족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 이동 체계를 재편하는 교통. 주차 정책-네 번째,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시 이동체계 재편을 강조했다. 특히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해 시민의 교통권이 걸린 사안임을 분명히 하며,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광역환승센터 조성과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 품격 있는 일상이 있는 도시경쟁력-다섯 째, 대표 축제와 문화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의 일상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체육 시설확충과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개청을 통해 생활과 가까운 공공서비스와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마지막으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과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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