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공기질 5년 연속 전국 1위… 초미세먼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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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공기질 5년 연속 전국 1위… 초미세먼지 최저

초미세먼지 20.8㎍/㎥
기준치 대비 42% 수준
스마트 환기시스템 운용
중점 관리 역사 10곳 지정

  • 승인 2026-01-28 15: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교통공사 스마트 환기설비 운용모습
부산교통공사 스마트 환기설비 운용시스템과 연계된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망 모습./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5년 연속 공기질 1위를 차지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산 지하역사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관리 기준인 50㎍/㎥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서울과 인천 등 타 시도 운영기관과 비교해 가장 청정한 수치다. 특히 하반기인 9월과 10월에는 14~15㎍/㎥대를 기록하며 매우 쾌적한 상태를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실시간 데이터에 따라 환기 시설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환기설비 운용시스템'의 도입 덕분이다.

공사는 승강장 공기청정기 가동 기준을 강화하고, 최근 3년간 측정치를 바탕으로 공기질 중점 관리 역사 10곳을 별도로 지정해 일반 역사보다 엄격한 환기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스마트 환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한 노력이 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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