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무료 간병 제공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무료 간병 제공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서 5실 30병상 규모 시행

  • 승인 2026-01-29 07: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2026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홍보물
2026년 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홍보물
서산시가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실질적인 의료 복지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간병이 필요한 지원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배치해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보호자가 상주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간병인들은 환자의 복약과 식사 보조는 물론 위생·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입원 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을 지원하며,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에서 시행되며, 총 5실 3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간병인 1명이 환자 6명 내외를 맡아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 해당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1인당 연간 최대 30일까지이며, 추가 간병이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간병비를 보험 등 다른 경로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이중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간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무료 간병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병원과 협력해 상담과 안내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원무팀, 또는 서산시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특허법원,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서울우유 고유표장 침해 아냐
  2. 대전 둔산지구 재건축 단지 주요 건설사 관심 고조
  3.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4.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5. "학원 다녀도 풀기 어렵다"…학생 10명 중 8명 수학 스트레스 "극심"
  1. 345kv 송전망 특별법 보상확대 치중…"주민의견·지자체 심의권 차단"
  2. 지역주택 한 조합장 땅 알박기로 웃돈 챙겼다가 배임 불구속 송치
  3. 충남신보 "올해 1조 3300억 신규보증 공급 계획"… 사상 최대 규모
  4. 대전유성경찰서, 금은방 관계자 초청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5. [중도시평] 디지털 모닥불 시대의 학습근육

헤드라인 뉴스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당장 올 하반기 출범 예정인 통합특별시 운영과 관련한 빅피처 설계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몸집이 커진 대전 충남의 양대 축 역할을 하게 될 통합특별시 행정당국과 의회운영 시스템 마련에는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불안정한 과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여야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정부와 정치권의 논의는 통합 시점과 재정 인센티브에 집중돼 있다. 통합에 합의하면 최대 수..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통합 공개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 금고 간 금리 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지방정부 금고 금리 현황에 따르면 대전시의 12개월 이상 장기예금 금리는 연 2.64%, 세종시의 금리는 2.68%, 충남도의 금리는 2.47%, 충북도의 금리는 2.48%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평균 2.61%와 비교하면 대전·세종은 높고, 충남·충북은 낮았다. 대전·충남·충북 31개 기초단체의 경우 지자체별 금리 편차도 더 뚜렷했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대전 서북부권 핵심 교통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858㎡ 규모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회 이상 운행되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유성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