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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관내 농가가 옥수수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경쟁력 있는 축산 기반 조성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 ▲가축전염병 대응을 핵심 축으로 정하고, 생산성 향상과 환경 개선, 방역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역 축산업의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경쟁력 있는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29개 사업에 약 30억 원이 투입된다. 서산한우 브랜드 명품화 사업을 통해 브랜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육질 개선제 지원과 고급육 생산 출하 장려금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다지고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가축분뇨 자원화 기반을 확대하고 악취 저감에 중점을 둔 지원이 이뤄지며, 양돈·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제와 정화제 지원, 가축분뇨 처리장비 및 분뇨 수거 비용 지원 등이 병행된다.
또한 고품질 조사료 생산 체계 확립을 위해 사료배합기, 곤포 운반용 집게 등 장비 지원과 함께 조사료 구입비 지원도 추진해 사료 자급률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분야에는 56개 사업, 약 23억 원이 투입된다. 가축 개량 기반 강화를 위해 축종별 우수 정액을 공급하고, 양돈농가에는 모돈 갱신 사업을 추진해 생산성이 높은 개체 확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미래형 축산 시설·장비 구축 지원을 통해 작업 절차 자동화 등 스마트 축산 기반 조성을 돕고, 사양관리 고도화 사업을 통해 축종별 사료·영양·환경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약품과 보조사료 등을 지원한다.
가축전염병 대응 분야에는 47개 사업, 약 31억 원이 투입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농가 자율 방역 강화를 위해 예방 약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가축전염병 예방을 통한 피해 최소화까지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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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