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휴가 제도로 처우개선 체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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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휴가 제도로 처우개선 체감 높인다

  • 승인 2026-02-03 10:45
  • 신문게재 2026-02-04 3면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파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형 사회복지 종사자 휴가제도'와 '은퇴준비 연수 제도'를 2026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처우개선 사업은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업무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파주시는 근속 3년 이상 5년 미만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파주형 사회복지 종사자 휴가제도'를 시행한다. 해당 제도는 3년 이상 근무 시 3일, 4년 이상 근무 시 1일을 추가해 최대 4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저연차 시기에 누적되는 업무 피로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파주시는 장기근속한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은퇴준비 연수 제도'도 함께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정년퇴직 예정자로서 25년 이상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그중 10년 이상을 파주시 관내 시설에서 근무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일의 유급 연수 휴가를 권고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라며 "입사 초기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종사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6년 총 19개 처우개선 사업에 3억 8천5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저연차 종사자를 위한 청년복지포인트와 건강복지 지원비를 신설하고, 상해보험 지원 대상 확대와 정신건강 및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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