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거장 발레 ‘백조의 호수’, 논산의 밤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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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거장 발레 ‘백조의 호수’, 논산의 밤 물들인다

서울시티발레단 초청 20일 논산아트센터 … 성우 내레이션 도입 남녀노소 맞춤형 해설 제공
국비 공모사업 1억 4천만 원 확보 결실… 연극·국악·발레 등 4개 장르 연말 문화 축제 개막

  • 승인 2026-11-04 08:1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여 11월 20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성우의 내레이션을 가미해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연말까지 연극과 퓨전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고품격 무대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논산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낮춤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전망입니다.

[논산문화관광재단]보도자료-백조의 호수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사)서울시티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논산시민들이 수도권 못지않은 고품격 예술 무대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사)서울시티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재단은 올해 총 1억 4,000만 원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4대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지역 사회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자산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 거주 주민들에게도 순수예술 관람 혜택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 지방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고려한 4색(色) 공연 라인업을 완성했다.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11월 6일~7일)’를 시작으로 ▲정통 발레 ‘백조의 호수(11월 20일)’, ▲소리꾼 고영열의 퓨전 국악 ‘피아노 병창:춘향(11월 26일)’, ▲스릴러 연극 ‘고스트(12월 4일)’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작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백조의 호수> 무대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와 입문자 관객을 위해 대폭 개편되었다. 전문 KBS 성우의 현장 내레이션과 각 캐릭터별 생생한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입체적인 스토리텔링 속에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티켓 가격은 관람객의 부담을 대폭 낮춘 전석 1만 원이며, 논산시민 및 사이버논산시민에게는 50% 반값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관람 등급은 만 5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예술단체의 미학적인 발레 작품을 논산 무대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공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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