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뽑은 축제’…인지도와 만족도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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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뽑은 축제’…인지도와 만족도 모두 잡았다

문체부 주관 ‘로컬100’ 최종 선정…53만 명 매료시킨 콘텐츠 파워 입증
201억 경제효과 넘어 글로벌 엑스포 향한 황금빛 질주

  • 승인 2026-02-03 10:3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5년 딸기축제 (4)
충남 논산시의 자부심인 ‘논산딸기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논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매력 100선, 이른바 ‘로컬100(LOCAL 100)’에 논산딸기축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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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은 전국 1,000여 개의 후보 자원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거둔 결실로, 논산딸기가 단순한 특산물을 넘어 국가급 문화 브랜드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로컬100’ 선정 과정은 엄격했다. 전문가 심사는 물론, 온라인 국민 투표가 병행되어 실질적인 대중의 선호도가 반영됐다. 논산딸기축제는 투표 과정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축제’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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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으로 논산시는 향후 2년간 정부 차원의 집중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홍보 채널에 노출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강력한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논산딸기축제는 이미 지난해(2025년)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그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약 53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경제적 효과도 직접 매출 및 파급 효과 포함 약 201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먹거리’에 치중하지 않고, 헬기 탑승 체험, 딸기 디저트 페스타 등 딸기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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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이번 ‘로컬100’ 선정을 2027년 개최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전초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엑스포와 연계한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명실상부한 ‘세계 딸기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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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시 관계자를 통해 “이번 선정은 논산딸기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올해 축제는 물론 다가올 2027년 세계 엑스포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년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로컬100’ 선정 기념 특별 프로그램과 더욱 강화된 체험 행사를 통해 전국의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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