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방학 기초학습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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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방학 기초학습 특강 운영

한글·독서·금융 3개 과정 2월 한 달간 운영,
예비 초등부터 초등생까지 단계별 학습 프로그램 지원

  • 승인 2026-02-03 10:35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가족센터
청양군가족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학습지원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기 중 학습 공백을 줄이고 기초 학습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하며, 한글·독서·금융 등 실생활과 연계한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글놀이교실'은 예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미술 활동과 글자 퍼즐 등 놀이 중심 학습을 통해 초등 입학 전 필요한 한글 기초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초등생 10명이 참여하는 '책놀이교실'은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린다. 마음숲심리코칭연구소 차현미 강사와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11일에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연계한 '생생경제 금융교실' 특강이 열린다. 다문화·비다문화 초등생 20명이 참여해 용돈 관리와 신용의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국어와 수학 등 주요 교과를 지원하는 ‘기초학습지원사업 정규 수업’은 3월 개강을 앞두고 현재 군내 다문화가족 초등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남현신 가족센터장은 "이번 방학 특강은 학년별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문화 자녀들이 자신감을 갖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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