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지하철 9호선 연장 교통지옥 해법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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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지하철 9호선 연장 교통지옥 해법제시

  • 승인 2026-02-04 13: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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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구간 우선착공 촉구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반복되는 유찰로 지연되고 있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사 구간 우선 착공'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3일 금광연 의장 (국민의힘)은 제34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 구간 우선 착공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강동, 하남 미사, 남양주 다산·왕숙 등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도권 동북부 핵심 국가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그러나 제2공구 구간(하남 망월동~남양주 다산동)이 3차례 연속 유찰되면서 전체 사업 일정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민과 수도권 동북부 출·퇴근 교통 불편과 정책 불신이 한계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금 의장은"제2공구는 한강 하부를 관통하는 고난도 공사가 포함된 구간으로, 향후에도 추가적인 변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이 한 구간의 지연이 전체 노선 개통을 가로막아 시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시공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서울 강동(943정거장)과 하남 미사(944정거장) 구간을 분리해 우선 착공하고, 준비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운영하는 전략 전환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미사 구간은 환승 수요 없이도 노선 내 수송 수요 2위가 예상되는 핵심 거점으로, 이미 폭발적인 교통 수요가 검증된 지역"이라며,"단계별 개통만으로도 시민들의 극심한 출·퇴근 교통난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전 구간 동시 개통만을 고집하다가 모든 시민이 고통을 감내하는 상황은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미사 구간 우선 착공과 단계별 개통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금 의장은"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은 단순한 철도 건설이 아니라, 국가 교통 정책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며"시민의 삶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안은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시에 전달하고, 사업 추진 방식 개선과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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